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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이 7년 만에 #최대폭급락

코필가족 2020. 8. 12. 06:53

국제 금값이 7년 만에 최대폭 급락하며 온스당 2000달러선을 내줬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귀금속의 주된 거래수단인 미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한몫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3.40달러(4.6%) 떨어진 194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3년 4월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하락률을 기준으론 5개월 만에 최대다.

이로써 지난 4일 사상 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선을 돌파한 금값은 5거래일 만에 다시 1900달러대로 내려섰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오후 4시38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0% 상승한 93.67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국제금값 이 7년 만에 #최대폭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