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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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카테고리 없음 2019. 10. 8. 19:14
남성호르몬은 이름처럼 남성에게서만 생산되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 난소와 콩팥 옆 작은 기관인 '부신' 피질에서도 소량 분비된다. 여성에게 필요한 남성호르몬 수치는 일반적인 남성의 정상치(2.6~15.9ng/mL)의 10분의 1 정도이다. 남성호르몬이 많아진 여성에겐 다모증, 여드름, 지성 피부, 희발 월경, 무월경, 성욕 변화, 식욕증진, 체중 증가, 영구적인 목소리 변화, 가슴 축소, 탈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를 역이용해 무모증의 여성을 치료하기 위해 소량의 남성호르몬을 처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한 남성호르몬은 여성에게 좋지 않다.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 등에 영향을 미쳐 배란 장애를 유발한다. 과도한 남성 호르몬은 나포 발달을 방해해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 볼 수 있는 미성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