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노벨상은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재산을 상금으로 준다'는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을 토대로 제정돼 1901년 수여가 시작됐다. 이후 과학 분야에서 118년간 6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물리학상은 210명, 화학상은 181명, 생리의학상은 216명이다. 이중 여성 수상자는 20명으로 3%를 차지한다. 올해는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등 과학 분야 수상자가 연이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