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양돈업계아프리카돼지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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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양돈업계아프리카돼지열병카테고리 없음 2019. 10. 28. 16:38
필리핀에서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가운데 양돈업계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매체 필리핀스타 등에 따르면 노엘 레예스 필리핀 농업부(DA) 대변인은 “양돈업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한 달 1950만 달러(한화 약 228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달 처음으로 돼지열병이 발병한 뒤 전체 돼지(1270만 마리)의 약 1%에 달하는 6만 마리 이상을 살처분 했고, 이에 따라 돼지고기의 대체재인 닭고기 등 육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중앙은행은 육류 가격이 올라 전체 물가도 함께 상승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