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지프니파업
-
#필리핀지프니파업카테고리 없음 2019. 10. 2. 00:13
필리핀의 대중교통차량 현대화 프로그램을 두고 정부와 지프니 운전사들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프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이 남겨두고 떠난 지프를 개조해 만든 차량이다. 또한 더 많은 승객을 탑승시키기 위해 뒷좌석을 늘리고, 화려한 색으로 외부를 치장한 것이 특징이다. 1일(현지시간) 필리핀 경제매체 비즈니스미러에 따르면 마틴 델그라 국토교통사업권규제위원회 의장은 “최근 지프니 등 대중교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정부의 대중교통차량 현대화 프로그램에 반대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만 현대화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 교통부는 내년까지 모든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