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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내 각 지점의 점장 등 롯데리아 직원 10명은 지난 6일 오후 광진구의 롯데리아 군자점에 모여 2시간가량 회의를 했다. 이후 인근 족발집, 호프집(치킨뱅이 능동점)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총 19명이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 중 경기 고양시에 사는 직원 1명이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방대본은 이들이 장시간 모임을 가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감염 위험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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